양평 음식점 천장 붕괴 사고…저녁 시간대 손님 14명 부상
핵심 요약
경기 양평군 음식점에서 천장이 무너져 14명이 다쳤다. 사고는 저녁 6시 36분쯤 발생했으며, 부상자 수는 늘어날 수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이 사고 경위와 안전 관리 실태를 조사 중이다.
경기 양평군의 한 음식점에서 저녁 시간대 천장이 갑자기 무너져 내리면서 식사 중이던 손님 14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30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36분쯤 양평읍 양근리에 있는 음식점에서 천장 붕괴 사고가 나 남성 2명과 여성 12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분산 이송됐다.
사고가 난 건물은 경량철골조로 지어진 지상 1층 규모로, 연면적이 2300여㎡에 달하는 대형 식당이었다. 당시 식당 내부에는 많은 손님이 있었으며, 천장이 무너지자 손님들은 긴급히 밖으로 대피한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부상자들을 구조하고 응급의료소를 설치하는 한편 추가 붕괴 위험에 대비한 안전조치를 취했다.
이번 사고는 저녁 식사 인파가 몰리는 시간대에 발생해 피해가 컸다. 현재까지 파악된 부상자 수는 14명이지만, 현장 상황에 따라 환자 수는 더 늘어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부상자 이송과 함께 현장 주변 통제를 이어가고 있으며,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건물 구조적 결함 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
대형 식당에서 발생한 이번 천장 붕괴 사고는 시설물 안전 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계기가 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건물 관리 상태와 천장 시공 과정 등 전반적인 안전 점검 기록을 확인해 사고 원인을 규명할 방침이다. 또한 추가 부상자가 발생할 가능성에 대비해 인근 병원과 협력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