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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쯔충, 15년 만의 부산서 아시아영화인상 수상
핵심 요약
양쯔충이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은 오는 10월 6일 영화제 개막식에서 진행된다. 양쯔충은 ‘더 레이디’ 이후 15년 만에 부산을 방문한다.
말레이시아 배우 양쯔충(양자경)이 오는 10월 개최되는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의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은 10월 6일 영화제 개막식에서 진행되며, 양쯔충은 수상자로서 15년 만에 다시 부산을 찾게 된다.
부산국제영화제는 6일 양쯔충을 수상자로 발표하면서 주체적인 여성 캐릭터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한 선구자라는 점을 선정 이유로 제시했다. 그의 부산 방문은 영화 ‘더 레이디’가 공개된 2011년 이후 처음으로, 올해 개막식에서 상을 받으며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양쯔충은 1985년 영화 ‘예스마담: 황가사저’로 데뷔한 뒤 여러 시대와 장르를 오가며 작품 활동을 이어왔다. 주요 출연작으로는 2000년 ‘와호장룡’, 2018년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 2024년 ‘위키드’ 등이 있으며, 각기 다른 시기의 대표작을 통해 경력을 쌓았다.
특히 양쯔충은 영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에서의 연기로 2022년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데뷔 이후 이어 온 작품 활동과 주체적인 여성 인물의 지평을 넓힌 성과가 이번 선정에 반영됐으며, 수상 일정은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의 출발을 알리는 개막식에 맞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