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4개 기업 연계 1인 가구 돌봄 실험
핵심 요약
양주시가 사회적경제기업 4곳과 취약계층 1인 가구 대상 통합돌봄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참여 기업들은 주거환경·일상생활·정서·식사 지원을 나눠 맡아 11월까지 서비스를 운영한다. 시는 사업 성과를 분석해 향후 통합돌봄 정책과의 연계 가능성을 검토한다.
경기 양주시가 지역 사회적경제기업 4곳과 취약계층 1인 가구를 지원하는 ‘양주형 통합돌봄’ 시범사업에 착수했다. 시는 8월 4일 사회적경제기업 컨소시엄 ‘양주愛 이음돌봄’과 지원 약정 및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주거·일상생활·정서·식사 지원을 하나로 연결한 지역 맞춤형 돌봄 모델의 검증에 들어갔다.
공모로 선정된 컨소시엄에는 감동크린협동조합, 양주돌봄센터, 티우, 해랑마을협동조합이 참여한다. 총사업비는 2070만 원이며 시범 운영은 오는 11월까지 이어진다. 협약식에는 정덕영 양주시장과 최명숙 감동크린협동조합 대표를 비롯한 참여 기업 대표들이 참석해 기관별 역할과 협력 방향을 확인했다.
기업들은 보유 역량에 맞춰 서비스를 분담한다. 감동크린협동조합은 주거환경 개선, 양주돌봄센터는 일상생활 지원, 티우는 정서지원, 해랑마을협동조합은 식사지원을 맡는다. 주거와 돌봄, 정서, 식사 서비스가 각각 운영되면서 생겼던 지원 공백을 줄이고, 필요한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이어 지역 여건에 맞는 통합 구조를 시험하는 것이 사업의 중심이다.
양주시는 시범사업이 끝난 뒤 운영 성과와 서비스 연계 효과를 면밀히 분석하고, 결과를 향후 통합돌봄 정책사업에 접목할 수 있는지 검토할 계획이다. 정덕영 시장은 이번 사업을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역량을 결합해 양주에 적합한 모델을 만드는 과정으로 규정하고, 돌봄 사각지대 축소와 지역 사회서비스 확대를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