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4개 사회적경제기업과 맞춤 돌봄 실험
핵심 요약
양주시가 사회적경제기업 4곳과 연계한 통합돌봄 시범사업에 착수한다. 총 2070만원을 투입해 11월 30일까지 주거·일상생활·돌봄·식사 지원을 제공한다. 사업 성과를 분석해 양주 지역에 맞는 통합돌봄 정책과 지역 중심 체계 구축에 활용한다.
양주시는 지난 4일 사회적경제기업 4곳으로 구성된 컨소시엄과 ‘2026년 사회적경제 연계형 통합돌봄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주거와 일상생활, 식사 지원 등 돌봄이 필요한 시민에게 분야별 서비스를 연결하고, 지역 안에서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운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범사업은 양주시민 가운데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를 중심으로 오는 11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참여 기업들은 총 2070만원 규모의 사업비를 활용해 대상자의 상황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업 영역은 주거환경 개선, 일상생활 지원, 돌봄 지원, 식사 지원으로 나뉘며 각 기업이 맡은 분야에서 전문 서비스를 수행한다.
이번 사업은 개별 서비스를 단순히 제공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사회적경제기업이 가진 전문 역량을 하나의 돌봄 체계로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협약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과 컨소시엄 참여 기업 대표, 양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업의 추진 방향과 기관별 역할을 공유했다.
양주시는 사업 운영 과정에서 수요와 성과를 분석하고, 지역 여건에 적합한 통합돌봄 정책을 설계하는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시범사업을 통해 돌봄 사각지대를 줄이는 한편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역사회 참여 기반도 넓힌다는 구상이다. 향후 확인된 운영 성과는 지역 중심 돌봄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후속 정책 검토에 반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