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폭염 대응시설 69곳 현장 점검
핵심 요약
양양군이 오는 21일까지 폭염 대응시설 69곳을 집중 점검한다. 지역자율방재단 점검반이 냉방기기와 운영시간, 시설 작동 및 파손 여부를 확인한다. 경미한 문제는 현장에서 고치고 보수가 필요한 시설은 폭염 기간 안에 조치한다.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이 폭염 피해를 줄이고 주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11일부터 오는 21일까지 무더위쉼터와 스마트그늘막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점검 대상은 관내 지정 무더위쉼터 54곳과 스마트그늘막 15곳 등 모두 69곳이다. 장기화한 폭염 속에서 야외 활동 주민과 취약계층을 보호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현장 점검에는 민·관 협력 체계가 가동된다. 지역자율방재단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3인 1조로 시설을 직접 방문한다. 무더위쉼터에서는 안내 표지판 부착 여부와 냉방기기 정상 가동 상태, 정해진 운영시간 준수 여부를 확인한다. 스마트그늘막은 시설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살피고 파손되거나 변형된 부분이 있는지도 점검한다.
무더위쉼터는 편의점과 읍·면사무소, 마을회관 및 경로당, 복지회관 등에 마련돼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폭염에 지친 주민은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해 더위를 피할 수 있다. 이번 점검은 실제 이용 과정에서 냉방과 시설 운영에 문제가 없도록 현장 상태를 확인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점검 과정에서 확인된 경미한 문제는 현장에서 바로 시정한다. 별도의 보수가 필요한 시설은 폭염 기간 안에 신속히 조치해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양양군은 무더위쉼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시설 관계자와 주민의 협조를 요청하고, 폭염 장기화에 따른 온열질환자 발생을 막는 안전 관리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