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초등생 방학 돌봄, 3개 센터서 무료 제공
핵심 요약
양양군이 오는 21일까지 지역아동센터 3곳에서 초등학생 방학 돌봄을 운영한다. 각 센터는 15명을 모집해 평일 종일 보호와 식사, 교육·체육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한다. 군은 계절별 돌봄 수요에 대응하며 지역 중심의 아동 안전망을 강화할 계획이다.
양양군이 초등학생의 방학 중 돌봄 공백을 줄이기 위해 지역아동센터 3곳과 함께 ‘초등방학 틈새돌봄’을 오는 21일까지 운영한다. 센터마다 15명씩 모집하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보호와 식사, 교육·체육 활동을 모두 무료로 제공한다. 이용을 원하는 가정은 해당 센터에 직접 연락해 상담한 뒤 신청할 수 있다.
참여 시설은 양양읍의 무산지역아동센터와 일삼일팔 무산지역아동센터, 서면의 꾸매그린지역아동센터다. 세 시설은 맞벌이 가정의 출퇴근 시간을 고려한 주간 돌봄 거점으로 운영된다. 방학 동안 식생활이 불규칙해지지 않도록 균형 잡힌 식단으로 점심과 저녁, 간식을 빠짐없이 마련해 아동의 건강한 식생활과 신체 발달도 지원한다.
돌봄은 아동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데 머물지 않고 각 센터의 전문성과 시설을 활용한 활동으로 구성됐다. 오카리나와 보컬 수업을 비롯해 요리 교실, 생활체육, 줄넘기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자격증 취득을 중심으로 한 컴퓨터 활용 수업도 운영된다. 아동이 방학 중 다양한 분야에 흥미를 갖고 실질적인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의 폭을 넓혔다.
이번 사업은 맞벌이 부모의 양육 부담이 커지고 아동의 돌봄 공백이 안전사고나 생활 불균형으로 이어질 수 있는 방학 시기에 지역사회의 돌봄 사각지대를 보완하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양양군은 이번 운영을 토대로 지역 중심의 아동 돌봄 안전망을 강화하고, 앞으로 계절별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면서 서비스의 질을 개선해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지역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