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가뭄 취약 농가에 긴급 용수 공급
핵심 요약
양산시가 장기화한 폭염과 가뭄에 대응해 긴급 농업용수 공급에 나섰다. 관정 신설과 급수차 지원을 확대하고 하북면 등 취약 영농 현장을 집중 점검한다. 가뭄이 해소될 때까지 용수 수급을 상시 관리하고 행정력을 현장에 투입한다.
연일 계속된 폭염과 가뭄으로 농업용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가 늘면서 경남 양산시가 긴급 용수 공급에 나섰다. 시는 관정을 새로 개발하고 급수차를 투입하는 방식으로 영농 현장에 필요한 물을 공급하며, 가뭄이 해소될 때까지 가용 자원과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긴급 농업용수 공급 사업에는 재난안전관리 특별교부세와 2026년 가뭄대비 용수개발사업 보조금 등이 활용된다. 양산시는 용수 부족 우려가 큰 지역을 우선 지원 대상으로 삼아 관정 신설과 급수차 지원을 지속해서 확대하고, 공급이 필요한 농가에 차질 없이 물이 전달되도록 대응 체계를 운영한다.
시는 특히 하북면 일원을 비롯한 가뭄 취약 영농 현장을 집중적으로 살피고 있다. 현장 점검에서는 설치된 관정의 가동 상태와 급수차가 이동하는 공급 경로를 세밀하게 확인한다. 나동연 양산시장도 현장을 찾아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관계 부서에 신속한 예찰과 안정적인 용수 지원을 주문했다.
양산시는 농업용수 부족으로 피해를 보는 농가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상황을 면밀하게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급수차 지원과 관정 개발을 포함해 현재 동원할 수 있는 수단을 적극 활용하고, 가뭄이 끝날 때까지 지역별 용수 수급 상황을 상시 점검하면서 필요한 행정 지원을 영농 현장에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