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민혁, 베스테를로서 새 도전…네 번째 임대
핵심 요약
양민혁이 토트넘과 베스테를로의 합의로 한 시즌 임대를 앞두고 있다. 계약에는 완전 이적 옵션이 없으며 성사되면 토트넘 입단 후 네 번째 임대가 된다. 양민혁은 지난해 A매치 두 경기를 뛰었고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최종 명단에도 들었다.
토트넘 소속 공격수 양민혁이 벨기에 프로축구 베스테를로에서 한 시즌을 보낼 전망이다. 두 구단은 임대에 합의했으며, 양민혁은 남은 절차를 마무리하기 위해 11일 벨기에로 이동했다. 절차가 모두 끝나면 지난해 1월 토트넘에 합류한 뒤 네 번째 임대 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이번 임대 계약에는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되지 않았다. 베스테를로가 2024년부터 토트넘과 유망주 육성을 위한 협력 관계를 이어온 점이 계약 구조에 반영됐다. 양민혁은 토트넘 소속을 유지한 채 한 시즌 동안 베스테를로에서 출전 기회를 모색하게 된다.
양민혁은 강원 소속이던 2024년 K리그1 38경기에서 12골 6도움을 올려 신인왕에 해당하는 영플레이어상을 받았다. 이후 당시 손흥민이 뛰던 토트넘으로 이적하면서 손흥민의 뒤를 이을 유망주로 주목받았다. 그러나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공식 경기에 출전한 기록은 아직 없다.
토트넘 이적 직후에는 퀸스파크 레인저스로 임대돼 잉글랜드 챔피언십에서 2024∼2025시즌을 마쳤다. 지난 시즌에도 포츠머스와 코번트리시티로 차례로 임대돼 챔피언십을 중심으로 경기에 나섰다. 지난해 A매치 두 경기를 치른 양민혁은 다음 달 열리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대표팀 최종 명단에도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