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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막 파열 26주 임신부, 제주서 부산 이송
핵심 요약
양막이 파열된 임신 26주 차 30대 임신부가 제주에서 부산으로 긴급 이송됐다. 제주 지역 병원에서 진료가 불가능해 소방헬기가 투입됐다. 올해 제주 고위험 임신부의 타지역 긴급 이송은 11명으로 늘었다.
제주에서 양막이 파열된 임신 26주 차 30대 고위험 임신부가 소방헬기를 타고 부산의 상급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위급한 상태였지만 제주대학교병원을 비롯한 제주 지역 의료기관에서는 진료가 불가능해 다른 지역 병원으로 옮겨야 했다.
긴급 이송은 2026년 8월 12일 오전 11시 39분께 제주대학교병원에서 시작됐다. 임신부를 태운 소방헬기의 목적지는 부산에 있는 상급병원이었다. 제주 안에서 필요한 진료를 받을 수 없는 상황이 확인되면서 소방헬기를 이용한 지역 밖 이송이 이뤄졌다.
제주에서는 올해 들어 이번 사례를 포함해 고위험 임신부 11명이 다른 지역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도내 의료 체계가 고위험 임신부의 진료를 감당하지 못하는 상황이 이어지면서, 제주 지역 병원에서 치료가 어려운 임신부들이 타지역 의료기관으로 이동하고 있다.
이번 이송은 양막 파열로 위급해진 임신부조차 제주 안에서 진료받지 못한 사례다. 임신 26주 차라는 구체적인 임신 주수와 응급 상태, 도내 병원의 진료 불가, 소방헬기를 이용한 부산 상급병원 이송까지 이어진 경과가 확인됐다. 올해 누적 이송 인원도 11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