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자원 활용할 청년 창업 구상 구체화
핵심 요약
양구군이 서울 청년들의 지역 자원 기반 창업을 지원하는 넥스트로컬 8기 지역캠프를 열었다. 청년 창업팀 5개 팀은 농특산물 가공식품과 관광 연계 콘텐츠 등 사업 구상을 발표했다. 양구군은 2024년부터 3년 연속 파트너 지자체로 참여해 자원 발굴과 사업화를 지원하고 있다.
양구군은 지난 6일 서울에 거주하는 청년들이 지역 자원을 바탕으로 창업 모델을 설계하는 ‘넥스트로컬 8기’ 지역캠프를 개최했다. 서울시 지역 연계형 청년 창업 지원사업의 하나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청년 창업팀 5개 팀과 양구군 관계자, 지역 파트너 그룹이 참여해 지역 탐색과 아이디어 구체화에 나섰다.
참가팀들은 양구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자원을 살펴본 뒤 농특산물을 이용한 가공식품 개발안과 지역 관광자원을 콘텐츠 사업으로 연결하는 방안 등을 제시했다. 발표 이후에는 양구군 실무 담당자들과 각 구상의 사업 연계 가능성과 실제 사업으로 발전시키는 방법을 논의했으며, 이를 토대로 앞으로 이어갈 활동의 방향도 다듬었다.
양구군은 2024년 처음 넥스트로컬 사업의 파트너 지방자치단체로 참여한 뒤 올해까지 3년 연속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지역에 진입한 청년 창업가들이 양구의 자원을 직접 발굴하고 이를 사업 아이템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참여의 핵심이다. 이번 캠프 역시 청년팀과 행정 실무자, 지역 파트너가 한자리에 모여 구체적인 사업화 가능성을 점검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김왕규 양구군수는 서울 청년의 창의적인 구상과 양구가 보유한 다양한 자원이 결합해 새로운 사업 모델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청년들의 도전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는 뜻을 내놨다. 참가팀들은 캠프에서 정리한 연계 가능성과 사업화 방안을 바탕으로 향후 활동 계획을 구체화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