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씨앤, 회계 반영 후 상반기 순익 10억6000만원
핵심 요약
앤씨앤이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 10억6000만원을 기록하며 흑자로 전환했다. 앤씨비아이티 연결 제외에 따른 약 20억원의 지분 처분이익이 회계감사 과정에서 반영됐다. 하반기에는 단순화된 사업·재무구조를 바탕으로 독자 블랙박스 브랜드 확대에 집중한다.
블랙박스 사업에 주력하는 앤씨앤이 올해 상반기 연결 재무제표에서 당기순이익 10억6000만원을 기록하며 흑자로 전환했다. 상반기 매출은 342억원, 영업이익은 3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에 이어 순이익도 흑자를 내면서 수익성 개선 흐름이 재무제표에 반영됐다.
이번 순이익은 상반기 재무제표 회계감사 과정에서 앤씨비아이티가 연결 대상에서 제외된 데 따른 지분 처분이익을 반영한 결과다. 앤씨비아이티 경영권 이양과 연결 제외에 필요한 회계처리가 이뤄지면서 약 20억원의 처분이익이 추가됐고, 기존 잠정 집계와 달라진 최종 실적이 확정됐다.
앤씨앤은 앞서 잠정 실적을 집계할 당시 상반기 누적 당기순손실을 9억4000만원으로 예상했다. 이후 감사 과정에서 추가 이익이 반영되며 손실 전망을 뒤집고 10억6000만원의 순이익을 냈다. 지난해 말 넥스트칩을 연결 대상에서 제외한 데 이어 올해 앤씨비아이티도 같은 방식으로 연결 범위에서 빠졌다.
두 회사의 연결 제외로 앤씨앤은 올해 하반기부터 블랙박스 본업을 중심으로 단순화된 사업·재무구조를 실적에 반영할 계획이다. 독자 블랙박스 브랜드인 ‘뷰로이드(Vueroid)’와 ‘뷰로이드 CV’ 사업 확대에도 집중한다. 상반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의 동반 흑자를 토대로 브랜드 사업을 키워 수익성을 추가로 개선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