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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디 버넘, 영국 새 총리로 확정…10년 새 7번째 교체
핵심 요약
앤디 버넘이 영국 새 총리로 확정됐다. 그는 9년간 그레이터 맨체스터 시장을 지냈으며, 오는 20일 취임한다. 브렉시트 이후 10년간 일곱 번째 총리 교체다.

영국 노동당 대회에서 앤디 버넘 하원의원이 차기 총리로 공식 확정됐다. 버넘은 단독 후보로 출마해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당선됐으며, 오는 20일 총리로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이로써 영국은 2016년 브렉시트 이후 10년 사이 일곱 번째 총리를 맞게 됐다.
버넘은 지방선거 참패로 사임한 스타머 전 총리의 뒤를 이었다. 그는 9년 동안 그레이터 맨체스터 시장을 지낸 경력을 갖고 있으며, 이번 노동당 대회에서 당내 광범위한 지지를 확인받았다. 버넘의 총리 취임은 영국 정치사에서 짧은 기간 잦은 지도부 교체를 의미한다.
영국은 2016년 브렉시트 국민투표 이후 테리사 메이, 보리스 존슨, 리즈 트러스, 리시 수낵, 키어 스타머 등 여러 총리가 교체됐다. 이번 버넘의 선출은 노동당이 정권을 재창출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에서 이뤄졌다. 버넘은 지방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중앙 정치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버넘의 총리 취임은 영국 정치의 불안정성을 다시 한번 부각시키는 계기가 됐다. 전문가들은 잦은 지도부 교체가 정책의 일관성을 저해하고 대외 신인도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지적한다. 버넘은 당내 통합과 국정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