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시리 AI 콘텐츠 사용료 계약 제안
핵심 요약
애플이 시리 AI 학습용 언론 콘텐츠를 확보하기 위해 주요 언론사에 다년 계약을 제안했다. 학습에 실제로 사용된 콘텐츠를 기준으로 금액을 지급하는 방식이 논의되고 있다. 시리 AI는 올가을 iOS 27·아이패드OS 27·맥OS 27 등을 통해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이 시리 AI 학습에 언론사 콘텐츠를 활용하기 위한 다년 계약을 주요 언론사들에 제안했다. 콘텐츠가 인공지능 학습에 실제로 사용되면 정해진 금액을 지급하는 구조다. 이번 협상은 올가을 공개가 예상되는 차세대 시리 AI를 앞두고 학습에 필요한 콘텐츠의 사용 권리를 확보하려는 움직임으로 확인됐다.
제안된 계약은 콘텐츠 전체에 대한 포괄적 접근권을 전제로 일정액을 지급하는 일반적인 AI 학습 계약과 차이가 있다. 애플은 학습에 투입된 콘텐츠를 기준으로 비용을 지불하는 방식을 제시했다. 계약 기간은 여러 해에 걸쳐 설정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으며, 최근 주요 언론사를 대상으로 제안이 이뤄졌다.
애플과 언론사 간 콘텐츠 사용 계약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애플은 2019년부터 애플 뉴스+ 서비스를 운영하기 위해 언론사들과 계약을 체결했으며, 해당 계약에는 AI 학습 권리도 포함됐다. 일부 언론사는 이 계약을 통해 의미 있는 수익을 거뒀지만, 상당수 언론사가 계약 조건에 불만을 제기하면서 파트너 관계를 종료한 전례도 있다.
새 계약 협상은 과거 애플 뉴스+ 협력에서 드러난 수익과 계약 조건 문제를 함께 안고 진행될 전망이다. 시리 AI는 올가을 iOS 27과 아이패드OS 27, 맥OS 27 등을 통해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이 제안한 사용량 연계 지급 방식이 언론사들과의 다년 협상에서 실제 계약으로 이어질지가 향후 전개의 핵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