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포러스, 주주환원 확대…30억원 자사주 매입
핵심 요약
애드포러스가 3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은 2027년 5월 7일까지이며 기존 자기주식 보유 비중은 발행주식의 약 22%다. AI 적용과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면서 배당과 자기주식 소각도 검토한다.
애드포러스가 3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하고 주주환원 확대에 나섰다. 계약 기간은 2027년 5월 7일까지다. 이번 결정은 설립 이후 12년 연속 흑자를 내며 마련한 재원을 주주가치 제고에 활용하는 기조의 연장선에서 이뤄졌다.
애드포러스는 2025년 12월에도 1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을 결정해 약 13만5000주를 사들였다. 이번 신규 취득에 앞서 보유한 자기주식은 약 114만주로, 전체 발행주식의 22% 수준이다. 회사는 자기주식 매입과 배당을 포함한 주주환원 정책을 지속할 계획이다.
최대주주와 주요 경영진도 주식 매수에 참여했다. 최대주주인 이은현 대표이사와 어해민 최고기술책임자, 서도원 최고운영책임자는 지난 7월 총 3만2467주를 취득했으며, 최근에도 1만7975주를 추가로 매수했다. 경영진의 두 차례 매수 물량은 모두 5만442주다.
애드포러스는 2025년 상장 이후 기존 광고 데이터 플랫폼과 신규 플랫폼에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해 매출과 이익의 동반 성장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온더플래닛 인수 효과와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를 바탕으로 국내외 성과 확대를 꾀한다. 사업 영역 다각화와 매출 극대화를 병행하는 한편, 올해 초 시행된 3차 상법 개정안에 맞춰 앞으로 취득하는 자기주식의 소각도 적극 검토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