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산업, 피해자 보호시설 63곳에 생활물품 지원
핵심 요약
애경산업이 가정폭력 피해자를 위해 3억원 상당의 생활용품과 화장품을 지원한다. 응원꾸러미 1200세트는 전국 8개 권역의 보호시설 63곳에 배분된다. 물품 지원과 함께 피해자 보호와 자립에 대한 사회적 관심 확대를 추진한다.
애경산업이 가정폭력 예방의 날인 보라데이를 맞아 보호시설에서 생활하는 피해자들의 일상 회복을 지원한다. 애경산업은 지난 7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전국가정폭력피해자보호시설협의회에 3억원 상당의 ‘애지중지 응원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피해자들의 안정적인 생활을 돕고 사회적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애경산업은 다사랑공동체와 함께 생활용품과 화장품 등 일상에 필요한 물품으로 응원꾸러미 1200세트를 구성했다. 꾸러미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오는 12일 전국 8개 권역의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시설 63곳에 배분될 예정이다. 피해자들이 보호시설에서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물품을 대규모로 제공하는 데 지원의 초점을 맞췄다.
전달식에는 김정필 애경산업 지속가능경영부문장과 김경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본부장, 성재호 다사랑공동체 대표, 김옥기 전국가정폭력피해자보호시설협의회 상임대표 등이 참석했다. 2005년 설립된 협의회는 가정폭력 예방과 피해자 보호, 권익 증진을 목적으로 전국 보호시설 사이의 정보 공유와 서비스 품질 향상, 피해자 지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애경산업은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가정폭력 피해자의 보호와 자립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김정필 부문장은 피해자들이 일상을 되찾는 과정에 이번 지원이 힘이 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 이어 기업 경영이념인 사랑과 존경을 토대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실질적인 힘을 보태는 사회공헌 활동을 계속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