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산업, 서울 취약계층에 53억원어치 물품 기부
핵심 요약
애경산업이 서울시 취약계층을 위해 53억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기부했다. 기부 물품은 서울 시내 복지시설과 저소득 취약계층에 순차적으로 전달된다. 2012년부터 이어진 애경산업의 누적 후원 규모는 올해 619억원에 이르렀다.
애경산업이 샴푸와 비누, 세제 등 53억원 상당의 자사 생활용품을 서울시에 기부하며 취약계층 지원을 이어갔다. 기부전달식은 6일 서울시청에서 열렸으며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상준 애경산업 대표이사, 김재록 서울사랑의열매 회장, 김정안 희망을나누는사람들 회장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기부 물품에는 샴푸·비누·세제를 비롯해 화장품과 여성위생용품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제품이 포함됐다. 서울시는 전달받은 물품을 서울사랑의열매와 희망을나누는사람들을 통해 서울 시내 복지시설과 저소득 취약계층에 순차적으로 배분할 예정이다.
애경산업의 서울시 취약계층 물품 지원은 2012년 시작돼 매년 이어지고 있다. 올해 전달분까지 합친 누적 후원 규모는 619억원이다. 김상준 대표이사는 지난 15년간 지역사회에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 왔다며, 기업의 사명과 경영이념인 ‘사랑과 존경’을 바탕으로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 활동을 계속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오세훈 시장은 어려운 경영 여건에서도 사회적 책임을 꾸준히 실천해 온 애경산업의 진정성에 존경을 표했다. 서울시도 나눔이 일상에 자리 잡고 시민이 서로를 돌보는 따뜻한 공동체를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이번에 기부된 제품은 두 협력 기관을 거쳐 지원 대상 시설과 가구에 차례로 전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