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산업, 서울 취약계층 지원 누적 619억원
핵심 요약
애경산업이 서울시 취약계층을 위해 53억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기부한다. 기부 물품은 복지시설과 저소득 가구에 순차적으로 전달된다. 2012년 시작된 연례 지원의 누적 기부액은 올해 619억원에 이르렀다.
애경산업이 올해 53억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서울시 취약계층에 지원한다. 기부 품목은 샴푸와 비누, 세제, 화장품, 여성위생용품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자사 제품이다. 물품은 서울사랑의열매와 사단법인 희망을나누는사람들을 거쳐 서울 시내 복지시설과 저소득 가구에 차례로 전달된다.
서울시는 6일 오세훈 시장과 김상준 애경산업 대표이사, 김재록 서울사랑의열매 회장, 김정안 희망을나누는사람들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전달식을 열었다. 애경산업은 이날 마련한 물품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실질적인 보탬이 되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계속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번 지원은 애경산업이 2012년부터 매년 추진해 온 ‘따뜻한 동행, 아름다운 나눔’ 사업의 하나다. 세제와 샴푸, 비누, 화장품 등 자사 제품을 저소득 가구와 복지시설에 보내는 방식으로 15년 동안 중단 없이 이어졌다. 누적 기부액은 2024년 466억원에서 2025년 543억원으로 늘었고, 올해 619억원에 도달했다.
서울시와 애경산업이 장기간 이어 온 지원은 기업의 물품 기부와 공공·민간 복지 전달망을 연결한 협력 사례다. 서울시는 지난해 지속적인 기부와 나눔 활동을 이어 온 애경산업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애경산업은 경영이념인 ‘사랑과 존경’을 바탕으로 사회공헌을 지속할 방침이며, 서울시도 일상적인 나눔과 상호 돌봄이 자리 잡는 공동체 조성에 힘쓰겠다는 입장을 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