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테오젠 7거래일째 강세…장중 9%대 상승
핵심 요약
알테오젠 주가는 10일 오전 8.03% 오른 32만9500원에 거래됐다.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모두 증가했다. 블랙록은 주식 269만4448주를 확보해 지분율 5.03%를 단순 투자 목적으로 보유했다.
알테오젠 주가가 10일 오전 실적 성장과 블랙록의 지분 확대가 맞물리며 큰 폭으로 올랐다. 오전 9시 10분 현재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2만4500원, 8.03% 상승한 32만9500원에 거래됐다. 장중 상승률은 한때 9%를 넘어섰으며, 지난달 31일 시작된 오름세도 7거래일 연속 이어졌다.
알테오젠이 지난 7일 공개한 잠정실적을 보면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1405억원, 영업이익은 735억원으로 집계됐다. 당기순이익은 1013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매출액은 37%, 영업이익은 21%, 당기순이익은 108% 각각 증가했다.
같은 날 장 마감 후에는 글로벌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운용하는 블랙록 펀드 어드바이저스의 지분 보유 내용도 공개됐다. 보유 주식은 269만4448주로 전체 발행주식의 5.03%에 해당한다. 이 물량은 블랙록 펀드 어드바이저스와 특별관계자들이 투자자문사로 운용하는 개별 펀드와 고객 투자계좌의 보유분을 합산한 수치다.
블랙록의 알테오젠 보유량은 지난달 30일 267만175주, 지분율 4.98%였다. 이후 하루 만에 2만4273주를 추가로 사들이면서 지분율이 5%를 넘어 보고 대상이 됐다. 블랙록은 지분 보유 목적을 단순 투자로 신고했다. 상반기 주요 실적 지표의 증가와 대형 자산운용사의 지분 확대가 같은 날 확인된 뒤 알테오젠 주가는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