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칸타라 13일 복귀, LG전 선발 확정
핵심 요약
라울 알칸타라가 13일 LG와의 3연전 최종전에 선발 복귀한다. 키움은 11일 카라스코를 상대로 안우진과 새 타선을 내세운다. 임지열과 히우라가 1군에 합류했고 하영민도 주말 복귀 가능성을 열어뒀다.
키움 히어로즈의 외국인 에이스 라울 알칸타라가 부상을 털고 13일 고척 LG 트윈스전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11일부터 시작되는 3연전의 마지막 경기에 복귀하면서 LG는 키움의 핵심 선발을 상대하게 됐다. 가벼운 부상이었던 만큼 구속과 구위에는 별다른 문제가 없는 상태다.
알칸타라는 당초 지난 9일에도 등판할 수 있다는 진단을 받았지만, 설종진 키움 감독과의 면담을 거쳐 휴식 기간을 2~3일 늘렸다. 키움은 11일 선발로 안우진을 내세운다. 안우진의 4일 휴식 후 일요일 추가 등판은 11일 투구를 마친 뒤 다음 날 몸 상태를 점검해 결정한다. 부상 이력이 있고 짧은 휴식 뒤 등판한 경험이 없다는 점을 고려한 조치다.
LG는 메이저리그 통산 112승을 거둔 카를로스 카라스코를 11일 선발로 예고했다. 카라스코는 KBO리그 데뷔전에서 7이닝 동안 한 명의 타자도 출루시키지 않았다. 키움은 유인구를 골라내고 스트라이크 존에 들어오는 공을 공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서건창, 추재현, 데이비슨, 히우라, 김웅빈, 김건희, 임병욱, 박찬혁, 권혁빈 순으로 타선을 구성했다.
키움은 외야수 이형종을 2군으로 내리고 임지열과 외국인 타자 히우라를 1군에 등록했다. 이형종의 말소는 부상이 아닌 휴식과 컨디션 조절을 위한 결정이다. 퓨처스팀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임지열은 출전 기회를 얻을 예정이며, 수비가 어려운 히우라는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골반을 다친 하영민도 회복세를 보여 이르면 이번 주말 등판할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