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판석 감독, 뇌출혈로 입원…'연애박사' 방송 일정은 차질 없어
핵심 요약
안판석 감독이 뇌출혈로 입원했으나 현재 회복 중이다. 신작 '연애박사'는 촬영과 편집을 마쳐 방송 일정에 차질이 없다. 안 감독은 '하얀거탑' 등 다수 히트작을 연출한 중견 연출가다.
드라마 '하얀거탑'과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등을 연출한 안판석 감독(65)이 뇌출혈로 쓰러져 치료를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소속사인 스튜디오지니는 31일 안 감독의 건강 상태에 대해 현재 회복 중이라고 밝혔다. 안 감독은 최근 뇌출혈로 중환자실에 입원했으나 상태가 호전돼 현재는 일반 병실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스튜디오지니는 안 감독이 연출한 신작 드라마 '연애박사'의 방송 일정에는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이 드라마는 촬영을 종료하고 편집 작업까지 마친 상태로, 올 하반기 ENA 월화드라마로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또한 KT 지니TV에서 무료 VOD로 독점 공개될 예정이다.
안 감독은 1987년 MBC에 입사한 뒤 '하얀거탑', '아내의 자격', '밀회', '풍문으로 들었소',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봄밤', '협상의 기술' 등 다수의 인기 드라마를 연출하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그의 작품들은 섬세한 연출과 현실적인 캐릭터 묘사로 호평을 받아왔다.
신작 '연애박사'는 고등학교 때 수영선수였지만 병으로 한쪽 다리를 잃은 박사 과정생 민재(추영우)와 진로를 잃고 방황하다 새로운 길에 들어선 석사 과정생 유진(김소현)이 로봇 연구실에서 만나 피어나는 청춘들의 로맨스를 그린다. 안 감독의 건강 회복 소식과 함께 '연애박사'가 예정대로 방송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