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근 의장, 현장·협치 중심 아산시의회 구상
핵심 요약
안정근 아산시의회 의장은 소통과 협치를 전반기 운영의 핵심 가치로 정했다. 초선의 패기와 다선의 경험을 결합하고 현장 요구를 시정과 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집행부와 협력과 견제의 균형을 유지하며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추진한다.
제10대 아산시의회 전반기를 이끄는 안정근 의장은 앞으로 2년간 소통과 협치를 의회 운영의 중심에 두고 현장 밀착형 의정활동을 추진한다. 빠르게 성장하는 도시 규모에 맞춰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한편, 집행부와는 협력하되 예산 낭비와 독단적 행정을 철저히 감시하는 균형 잡힌 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새 의회는 초선 의원이 절반에 가까운 만큼 신선한 시각과 다선 의원의 경험을 결합하는 데 무게를 둔다. 초선 의원을 위한 의정활동 지원과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의원들이 자유롭게 의견과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수평적 문화를 조성한다. 주요 현안의 정보를 충분히 공유하고 정당 간 대화를 이어가며 상호 존중을 토대로 합의점을 찾는 운영 방식도 정착시킬 방침이다.
아산의 양적 성장 과정에서 주거와 생활환경을 세심하게 점검하고 도시의 외형에 걸맞은 내실을 갖추는 일도 핵심 과제로 제시됐다. 의회가 현장에서 파악한 불편과 요구를 시정과 예산에 연결하는 가교가 돼 균형 있는 도시 발전을 뒷받침한다는 구상이다. 교통과 교육, 문화, 복지 등 일상 전반에서 시민이 변화를 체감하도록 의정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집행부가 추진하는 정책과 사업 가운데 시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안에는 협력과 지원을 강화한다. 반면 불필요한 지출이나 일방적인 행정에는 감시와 비판에 그치지 않고 대안까지 제시한다는 원칙을 세웠다. 의회 정보와 참여의 문턱도 낮춰 시민이 쉽게 찾아오고 의견을 낼 수 있게 하고, 현장의 요구를 조례와 예산에 반영해 시민이 의회의 역할을 체감하도록 하는 것이 임기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