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은진, 멈춰 선 사랑과 꿈 사이에 서다
핵심 요약
안은진이 ‘너 말고 다른 연애’에서 정체기를 겪는 영화감독 이미도를 연기한다. 이미도는 10년 연인 남궁호와의 관계와 잇따라 무산된 차기작 사이에서 변화를 맞는다. 드라마는 오는 9월 12일 오후 9시 20분 KBS 2TV에서 첫 방송된다.
배우 안은진이 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너 말고 다른 연애’에서 일과 사랑이 함께 정체된 영화감독 이미도로 시청자를 만난다. 작품은 연애 10년 차에 접어든 연인이 익숙한 관계 속에서 낯선 감정을 마주하는 현실 멜로다. 첫 방송은 오는 9월 12일 오후 9시 20분으로 예정됐다.
이미도는 단편 영화로 주목받은 뒤 차기작이 잇따라 무산되면서 좀처럼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인물이다. 일곱 살 때부터 함께한 남궁호와 오랜 시간을 보냈고 연인으로도 10년을 이어왔지만, 두 사람의 관계 역시 다음 단계에 이르지 못한다. 남궁호 역은 배우 서강준이 맡아 안은진과 호흡을 맞춘다.
11일 공개된 스틸에는 이미도가 영화 촬영 현장과 작업 카페를 오가며 자신의 일을 이어가는 장면이 담겼다. 꿈을 포기하지 않으려는 단단한 태도와 계획대로 풀리지 않는 현실에서 비롯된 불안이 한 인물 안에 교차한다. 여기에 예상하지 못한 감정이 익숙한 일상으로 스며들면서 남궁호와의 관계에도 변화가 시작된다.
안은진은 첫 촬영부터 이미도가 지닌 현실적인 면모와 쉽게 흔들리지 않는 성격, 그 안에 감춰진 미세한 감정의 움직임을 섬세하게 구현했다. 안은진과 서강준은 오랜 연인 사이에 쌓인 편안함과 새롭게 번지는 동요를 함께 그려낼 예정이다. 이미도가 무산된 차기작과 흔들리는 사랑 앞에서 어떤 선택을 내리고 성장할지가 극의 중심축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