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우진·웰스 나란히 엔트리 말소…선발진 변수
핵심 요약
안우진이 목 담 증세로 1군에서 빠지고 라울 알칸타라가 키움에 합류했다. 웰스는 왼쪽 어깨 견갑하근 미세 손상으로 이탈해 4주 뒤 재검진을 받는다. 롯데와 NC도 선수 등록과 말소를 통해 1군 엔트리를 조정했다.
키움 히어로즈 안우진과 LG 트윈스 라클란 웰스가 부상 여파로 나란히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키움은 1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LG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안우진을 말소하고 외국인 투수 라울 알칸타라를 불러올렸다. LG도 웰스를 제외하는 대신 왼손 투수 조원태를 등록했다.
안우진은 11일 고척 LG전에 선발 등판한 뒤 목에 담 증세를 느꼈다. 심각한 부상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으며, 키움은 회복 상태를 살핀 뒤 다음 등판 일정을 정할 계획이다. 안우진은 해당 경기에서 5이닝 동안 안타 2개와 사사구 5개를 내주고 삼진 3개를 잡으며 2실점을 기록했다.
부상을 딛고 지난 4월 복귀한 안우진은 올 시즌 17경기에서 78이닝을 소화해 2승 6패, 평균자책점 3.69를 남겼다. 웰스는 왼쪽 어깨 통증으로 11일 자기공명영상 검사를 받았고, 견갑하근 미세 손상이 확인됐다. 향후 4주 동안 회복 경과를 지켜본 뒤 다시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웰스는 5월까지 8경기에서 3승 2패, 평균자책점 1.79로 호투했지만 6월부터 기복을 드러냈다. 7월 5경기에서는 승리 없이 3패와 평균자책점 7.20에 그쳤고, 지난 4일 SSG전에서도 2⅔이닝 2피안타 2실점 뒤 불펜으로 이동했다. 후반기 평균자책점은 10.26이다. 이날 박세진은 롯데, 홍종표·박시원·박지한은 NC의 1군 명단에 합류했고 박건우와 임정호·서호철·오태양은 2군으로 내려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