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적극행정 6년 연속 우수기관…대통령 표창
핵심 요약
안양시가 2025년 지방정부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이전고시 전 행위허가·신고 원스톱 서비스를 구축해 아파트 입주 예정자들의 민원 처리 기간을 단축했다. 안양시는 적극행정 우수기관에 6년 연속 선정됐으며 현장 중심의 혁신행정을 이어갈 계획이다.
경기 안양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지방정부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안양시는 평가군별 상위 30%에 주어지는 우수기관에 6년 연속 선정되며 적극행정 성과를 인정받았다. 재건축·재개발 현장의 행정 절차를 개선해 아파트 입주 예정자들의 숙원을 해결한 사례가 이번 평가에서 주요 성과로 꼽혔다.
핵심 사례는 ‘이전고시 전 행위허가·신고 원스톱 서비스’ 도입이다. 기존에는 이전고시가 끝나기 전까지 아파트 단지 내 시설 보완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입주 예정자들이 지연을 겪었다. 안양시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자체 허가 기준을 마련하고 이메일로 신청을 한 번에 접수·처리하는 체계를 구축해 민원 처리 기간을 대폭 줄였다.
조직 내부에서 적극행정이 지속될 수 있도록 뒷받침한 제도도 평가에 반영됐다. 안양시는 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를 운영하고 시민투표를 도입했으며, 우수공무원에게 인센티브를 부여했다. 현장 업무를 맡은 공직자들이 자발적으로 행정 방식을 개선하도록 유도하는 기반을 마련한 점이 원스톱 서비스의 성과와 함께 높은 평가를 이끌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시상식을 열어 안양시를 포함한 우수기관에 표창을 수여했다. 안양시는 6일 시청 접견실에서 전수식을 열고 해당 업무를 담당한 직원들을 격려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현장의 막힌 문제를 직접 풀어낸 공직자들의 노력이 수상으로 이어졌다며, 관행과 틀을 넘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혁신행정을 계속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