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청소년 108명, 방학 맞아 생활형 봉사 체험
핵심 요약
안양 지역 청소년 108명이 방학을 이용해 자원봉사 여름학교에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돌봄·환경·안전·복지 분야의 체험형 프로그램 7개 과정을 경험했다.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봉사 참여 기회를 계속 마련할 계획이다.
안양시자원봉사센터가 지난달 30일부터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관내 청소년 108명과 함께 ‘2026 안양시 청소년 자원봉사 여름학교’를 운영했다. 여름학교는 학기 중 봉사활동에 참여하기 어려운 청소년들이 방학을 활용해 돌봄과 환경, 안전, 복지 현장을 직접 경험하도록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모두 7회에 걸쳐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행복을 담은 반찬 꾸러미’ 활동에서 반찬을 포장하고, 탄소중립 실천교육을 받은 뒤 환경물품을 만들었다. ‘시켜줘, 우리마을 명예소방관’ 과정에서는 재난안전을 체험했으며, 어르신과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는 ‘인생화보 제작’에도 참여했다.
복지관에서는 ‘행복을 전하는 한 끼’를 주제로 배식과 이용 안내를 맡았다. 청소년이 직접 제작하는 숏폼 영상의 기획 과정도 프로그램에 포함됐다. ‘유스폴넷 청소년경찰학교’에서는 경찰 직무를 체험하고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받는 등 일상과 가까운 여러 분야에서 봉사의 역할을 살폈다.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청소년들이 방학 중 다양한 봉사 현장을 접할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 왔다. 올해는 체험형 활동을 중심으로 참여 기회를 넓혔다. 조인주 이사장은 자원봉사가 특별한 행위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일상의 작은 실천에서 출발한다는 점을 청소년들이 체감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참여 기회를 마련하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