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산업단지 6곳서 폭염·질식재해 예방 활동
핵심 요약
안양시노사민정협의회가 호계동 산업단지 6개 구역에서 안전문화 캠페인을 진행했다. 관계기관 등 45여 명이 폭염·질식재해 예방수칙과 위험성평가 의무, 4대 기초노동질서를 안내했다. 9월과 10월에도 캠페인을 열고 하반기에는 건설업 상생협약을 추진한다.
경기 안양시노사민정협의회가 산업재해를 줄이고 안전한 노동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4일 호계동 산업단지 일대에서 ‘2026년 노사상생 일터혁신 안전문화 3차 캠페인’을 진행했다. 현장에는 협의회와 안양시, 고용노동부 안양지청, 한국노총 경기중부지역지부, 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 노동안전지킴이 등 관계자 45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산업단지 노동자들의 이동이 많은 점심시간에 맞춰 금정역2차SKV1타워와 안양SKV1센터, 호계데시앙플렉스 등 모두 6개 구역을 방문했다. 각 현장에서 홍보물품을 나눠주며 사업장 안전수칙을 안내했고, 최근 이어진 폭염에 대응할 수 있도록 온열질환 예방수칙과 밀폐공간 질식재해 예방수칙을 집중적으로 알렸다.
캠페인에서는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에 따라 사업장의 위험성평가가 의무화됐다는 점과 이를 실시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가 부과된다는 내용도 전달됐다. 안전 분야와 함께 근로계약서 작성, 최저임금 준수, 임금명세서 교부, 임금체불 예방 등 사업주와 노동자가 현장에서 지켜야 할 4대 기초노동질서에 관한 홍보도 병행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폭염 속에서 노동자 안전을 위해 현장을 찾은 노사민정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사업장 위험성평가의 정착과 온열질환·질식사고 예방수칙 준수를 기본적인 안전 실천으로 강조했다. 협의회는 올해 안전문화 캠페인을 모두 5차례 추진하며 9월과 10월에도 활동을 이어간다. 하반기에는 건설업 원도급사와 협력사가 참여하는 산업재해 예방 및 공정거래 실천 상생협약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