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과학축제, AI 체험 무대로 새 단장
핵심 요약
안양스마T움축제가 오는 29일부터 이틀간 안양종합운동장 체육관 일원에서 열린다. AI 테마존과 군사 AI 특별관, 자율주행 차량 등 다양한 첨단 기술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청소년 과학 경진대회와 지역 16개 중·고교 과학동아리 체험부스도 마련된다.
경기 안양시가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안양종합운동장 체육관 일원에서 제23회 안양스마T움축제를 개최한다. 시민이 미래 기술을 직접 경험하는 행사로, 올해는 ‘상상이 일상으로! 내 삶을 바꾸는 안양스마T움!’을 슬로건으로 정했다. 인공지능 기술 체험과 교육적 가치를 결합해 첨단 도시의 비전을 보여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
행사장에는 로봇과 드론, 모빌리티, 피지컬 AI를 다루는 AI 테마존이 들어선다. ‘군(軍)에 입소한 AI’를 주제로 운영되는 특별관에서는 군용 드론과 첨단 군수 물품을 전시하고 사격 체험도 진행한다. 자율주행 레벨3·4 차량의 전시와 탑승 체험을 비롯해 이동형 천체관측버스, 방탈출과학버스도 행사장 곳곳에서 관람객을 맞는다.
청소년이 실력을 겨루는 과학 경진대회는 로봇과 AI 코딩, 드론 등 3개 분야 7개 종목으로 구성된다. 우수 참가자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포함해 모두 85건의 상이 수여된다. 안양 지역 16개 중·고등학교 과학동아리도 체험부스를 마련해 학생들이 준비한 과학 콘텐츠를 시민에게 선보인다.
안양의 과학축제는 2002년 안양사이버축제로 출발했으며, 2024년 안양스마T움축제로 이름과 구성을 개편한 뒤 올해 23회를 맞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빠르게 변하는 AI 시대의 흐름을 행사에 반영해 학생과 시민이 첨단 기술을 직접 느끼고 배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미래 기술을 즐겁게 경험하는 유익한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