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1분 읽기
안양 가게서 둔기 협박한 70대 긴급체포
핵심 요약
안양의 한 가게에서 60대 여성 업주를 둔기로 협박한 70대 남성이 긴급체포됐다. 피의자는 수 시간 전에도 같은 가게의 외부 집기를 파손해 경찰에 신고됐다. 경찰은 잠정조치를 신청했으며 초기 조사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경기 안양시 만안구의 한 가게에서 60대 여성 업주를 둔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는 7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안양만안경찰서는 특수협박과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로 A씨를 긴급체포해 범행 동기와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A씨는 12일 오후 8시께 B씨가 운영하는 가게를 찾아가 둔기를 든 채 협박한 혐의를 받는다. 범행 뒤에는 자전거를 타고 현장을 벗어났으나,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추적에 나선 경찰에 체포됐다. 피해 업주는 60대 여성으로 확인됐다.
이번 사건이 벌어지기 수 시간 전에도 A씨는 같은 가게를 찾아간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그는 가게 외부에 놓인 집기를 파손해 한 차례 경찰 신고 대상이 됐다. 그러나 신고 이후 다시 B씨의 가게에 나타났고, 이번에는 둔기를 들고 위협하는 범행으로 이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피해자 보호와 추가 접근 방지를 위한 잠정조치 1∼4호를 신청했다. A씨에 대한 초기 조사를 마치는 대로 구속영장도 신청할 예정이다. 앞선 집기 파손 신고 이후 재차 가게를 찾게 된 과정과 둔기를 들고 B씨를 협박한 구체적인 동기는 계속 확인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