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청 주차장서 태양광 전력 생산 본격화
핵심 요약
안성시가 시청사 주차장에 설치한 300㎾급 태양광 발전시설의 운영을 시작했다. 연간 약 35만1819㎾h를 생산해 전기요금 약 6000만원과 온실가스 약 151t을 줄일 전망이다. 시는 공공시설을 중심으로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확대해 에너지 자립도를 높일 계획이다.
경기 안성시가 2026년 8월 13일 시청사 주차장에 설치한 300㎾급 태양광 발전시설의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연간 예상 발전량은 약 35만1819㎾h로, 생산된 전력은 청사 냉·난방과 조명 등 건물 운영에 투입된다. 시는 자체 생산한 전력을 활용해 청사 에너지 비용과 탄소배출을 함께 줄일 방침이다.
발전시설은 시청 주차장 1303㎡ 부지에 조성됐다. 사업비는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7억1100만원과 시비 3억3465만원을 합한 총 10억4565만원이다. 시가 산정한 연간 전기요금 절감액은 약 6000만원으로, 지난해 시청사 전체 전기요금의 약 14%에 해당한다.
이번 사업은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정책과 경기도의 ‘기후안심 그늘 프로젝트’에 맞춰 추진됐다. 안성시는 시설 운영으로 해마다 약 151t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소나무 약 2만2879그루를 심었을 때와 비슷한 수준의 탄소 감축 효과로 제시됐다.
안성시는 시청사 주차장 발전시설 가동을 계기로 공공시설을 중심으로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확대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의 태양광 발전 비중을 늘려 에너지 자립도를 높이고, 전력 사용에 따른 비용 부담을 낮추는 동시에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탄소배출 감축에도 나선다는 구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