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지역 자원 잇는 맞춤형 돌봄 가동
핵심 요약
안성시가 사회연대경제기업과 돌봄활동가를 활용한 사회연대처방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운동·먹거리·원예 서비스를 가정에 제공하고 필요하면 재택진료와 주거환경 개선 등으로 연계한다. 시는 대상자별 욕구를 반영해 문화·예술 분야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경기 안성시가 사회연대경제기업과 지역 돌봄활동가를 연결한 ‘사회연대처방’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의료서비스에만 기대지 않고 운동과 먹거리, 원예, 문화예술 등 지역 안의 자원을 활용해 대상자의 건강과 일상생활을 함께 지원하며, 지역 중심의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사업의 핵심이다.
사업에는 안성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농부의레시피 협동조합, 초록이음교육협동조합, 좋은동행사회적협동조합, 안성예술인협동조합 서로 등이 참여한다. 지역 건강리더와 돌봄활동가는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대상자의 상황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원 과정에서 생활 상태와 추가 돌봄 필요 여부도 함께 살핀다.
방문운동코칭은 두원공과대학교 작업치료과와 장애인복지관 등의 자문을 토대로 운영된다. 전문가가 대상자의 신체기능을 평가해 적합한 운동법을 제시하면 돌봄활동가가 정기적으로 찾아가 실천을 돕는다. 먹거리 지원은 건강 도시락을 전달하면서 안부와 생활 상태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식생활 지원과 일상 점검을 함께 수행한다.
방문원예에는 시민동아리와 협동조합, 지역 활동가가 참여해 대상자와 식물을 심고 가꾸며 정서적 교류를 돕는다. 서비스 도중 추가 지원이 확인되면 재택진료와 작업치료, 문화활동, 주거환경 개선사업으로 연계한다. 안성시는 앞으로 대상자별 욕구를 반영해 문화·예술 영역까지 지원 범위를 넓혀 통합돌봄의 연결망을 확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