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청도 복숭아 2300상자 판매·폭염 대응 확대
핵심 요약
안산에서 열린 청도 경봉 복숭아 직거래 행사에서 사전 예약 물량 2300상자가 모두 판매됐다. 이동노동자에게 냉감 목수건과 팔토시 등 폭염 대비 물품을 지원한다. 휴일 폭염경보 발효 시 살수차 운행 규모를 4대에서 8대로 확대한다.
경기 안산시는 5일 시청 그늘드림에서 청도 경봉 복숭아 직거래 특별 판매행사를 열어 사전 예약된 2300상자를 모두 판매했다. 판매액은 2830만원 규모다. 이번 행사는 경북 청도군의 우수 농특산물 판로를 넓히고 두 도시의 상생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권현 청도군수를 비롯한 청도군 방문단 17명은 행사 당일 안산시청을 찾아 특별 판매에 대한 고마움을 표시하고 교류를 이어갔다. 안산시와 청도군은 2020년 친선결연을 체결한 뒤 농특산물 판매와 지역 교류,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 등 여러 협력 사업을 진행해 왔다.
안산시는 여름철 야외에서 일하는 이동노동자를 위한 폭염 대비 물품 지원도 시행한다. 안산시 노사민정협의회와 함께 배달·택배·대리운전 종사자 등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냉감 목수건과 다용도 목수건, 냉감 팔토시를 준비했다. 물품은 호수동 우체국 2층 안산시 이동노동자 거점쉼터에서 나눠주며, 이동노동자는 누구나 방문해 받을 수 있다.
휴일 폭염경보가 발효될 때는 평일 도로 청소 등에 쓰던 살수차 4대를 추가로 도심 열섬현상 완화에 투입한다. 현재 안산시는 별도로 임대한 살수차 4대를 도심 곳곳에서 운행하고 있다. 추가 차량까지 가동하면 모두 8대가 도로에 물을 뿌리게 되며, 시는 열섬현상 완화와 온열질환 예방, 도로 변형·파손 방지 등 폭염 대응 효과가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