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염료 공장 창고서 흰 연기…인명피해 없어
핵심 요약
안산시 성곡동 염료 제조 공장에서 다량의 흰 연기가 발생했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으며 관계 당국이 배연 작업과 내부 확인을 진행하고 있다. 현장 주변 차량이 통제된 가운데 안료와 아크릴 수지 보관 공간을 중심으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6일 오전 7시 47분께 경기 안산시 단원구 성곡동에 있는 염료 제조 공장에서 다량의 연기가 발생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과 경찰 등 관계 당국은 현장에 출동해 조치에 나섰으며, 현재까지 이번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 연기 발생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소방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공장 건물의 창고 창문을 통해 흰 연기가 밖으로 나오고 있었다. 공장 관계자는 공장에서 연기가 발생하고 있다는 내용으로 신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관계 당국은 공장 내부에 연기가 다량으로 차면서 진입이 늦어지자 내부의 연기를 빼내는 배연 작업을 진행했다.
연기가 발생한 공장은 연면적 1천248㎡ 규모의 2층 건물이다. 경찰은 공장 안에서 안료와 아크릴 수지 등을 보관하던 공간을 연기 발생 지점으로 보고 현장을 살피고 있다. 소방 당국은 사고 사실을 화학물질안전원에 통보했으며, 관련 기관과 함께 구체적인 발생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
안산시는 재난 문자를 발송해 주민들에게 공장 연기 발생 사실과 현장 대응 상황을 알렸다. 사고 현장 주변에서는 관계 당국의 조치에 따라 차량 통제가 이뤄졌고, 시는 일대를 지나는 차량에 우회해 달라고 안내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배연과 내부 확인을 이어가며 연기가 시작된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