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훈, 뉴욕서 11계단 도약…톱10까지 2타
핵심 요약
안병훈이 LIV 골프 뉴욕 대회 2라운드에서 공동 13위로 올라섰다. 공동 10위 그룹과 2타 차로 시즌 두 번째 톱10에 도전한다. 호아킨 니만은 2위에 5타 앞선 단독 선두를 지켰다.
안병훈이 8일(한국 시간) 미국 뉴저지주 트럼프 내셔널 골프 클럽 배드민스터에서 열린 LIV 골프 뉴욕 대회 2라운드에서 3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중간 합계 2언더파 140타로 전날 공동 24위에서 공동 13위까지 11계단 올라섰다. 공동 10위 그룹과의 격차는 2타로, 시즌 두 번째 톱10 진입 가능성을 남겼다.
안병훈은 파71 코스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적어냈다. 송영한은 버디 4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로 1언더파 70타를 쳐 합계 이븐파 142타, 공동 20위에 자리했다. 김민규는 3오버파 145타로 공동 35위, 문도엽은 7오버파 149타로 공동 48위에 머물렀다.
올해 LIV 골프에 합류해 코리안 골프클럽 주장을 맡은 안병훈은 지난 2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치른 시즌 개막전에서 공동 9위에 오르며 첫 톱10을 기록했다. 이후 성적에 기복을 보였고, 최근 안달루시아 대회에서는 공동 11위, 영국 대회에서는 11위로 마쳐 두 차례 연속 톱10 문턱을 넘지 못했다.
선두 호아킨 니만은 첫날 7언더파에 이어 2라운드에서도 버디 6개로 6타를 줄여 합계 13언더파 129타를 만들었다. 8언더파 134타의 2위 리 웨스트우드와는 5타 차다. 총상금 3000만 달러가 걸린 뉴욕 대회 뒤에는 인디애나폴리스 대회와 팀 챔피언십 미시간이 예정돼 있으나, PIF의 지원 철수로 재정난을 겪는 LIV 골프의 미시간 대회 개최 여부는 불투명하다. LIV 골프는 새 투자처를 확보해 9월 중 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