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의성 4개 면, 호우 특별재난지역 지정
핵심 요약
이재명 대통령이 호우 피해를 본 경북 안동시와 의성군 관할 4개 면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집중호우로 하천 범람과 도로 유실이 발생했고 산불 이재민의 임시 조립주택 일부도 유실되거나 침수됐다. 지정 지역에는 복구 국비가 추가 지원되며 주민에게 세금 납부 유예와 공공요금 감면 등이 제공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7월 8일부터 24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경북 안동시와 의성군 관할 4개 면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이번 조치는 하천 범람과 도로 유실, 주거시설 침수 등 피해가 집중된 지역의 복구를 지원하고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앞당기기 위해 이뤄졌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7일 오후 서면브리핑에서 특별재난지역 선포 사실과 정부의 후속 계획을 공개했다. 정부는 피해 조사 결과를 토대로 복구계획을 빠른 시일 안에 확정하고, 피해 지역 주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복구와 지원 절차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안동시와 의성군 일대에서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하천물이 넘치고 도로가 유실되는 등 여러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지난해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이 머물던 임시 조립주택 일부까지 불어난 물에 떠내려가거나 침수되면서, 산불 피해에 이어 호우 피해까지 겹친 주민들의 주거 불안이 커졌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곳에는 재난 복구에 필요한 국비가 추가로 투입된다. 피해 주민에게는 국세와 지방세 납부 유예를 비롯해 공공요금 감면 등 지원도 추가로 제공된다. 정부는 복구계획을 확정한 뒤 재정 지원과 주민 지원책을 집행하며 안동시와 의성군 피해 지역의 복구를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