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송천동 양봉장 불길 야산 확산…인명피해 없어
핵심 요약
안동 송천동 양봉장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불이 인근 야산으로 번졌다. 헬기 3대 등이 투입돼 화재 발생 1시간 10분 만에 진화됐고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7일 오후 2시 36분께 경북 안동시 송천동의 한 양봉장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불이 인접한 야산으로 번졌다. 소방 당국은 진화 헬기 3대 등을 현장에 투입했으며, 화재 발생 1시간 10분 만인 오후 3시 46분께 진화 작업을 마쳤다. 이번 화재로 확인된 인명 피해는 없다.
화재 당시 산 인근에서 검은 연기가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양봉장에서 발생한 불은 바람을 타고 주변 야산까지 확산한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당국은 신고를 받은 뒤 헬기 3대와 진화 인력을 동원해 불길이 번진 야산을 중심으로 진압 작업을 벌였고, 오후 3시 46분께 불길을 잡았다.
불이 난 곳은 안동시 송천동에 있는 양봉장과 그에 맞닿은 야산 일대다. 초기에는 야산에서 불이 난 것으로 확인돼 진화 작업이 진행됐으며, 현장 상황을 토대로 발화 지점이 인근 양봉장일 가능성이 제기됐다. 불이 양봉장에서 야산으로 옮겨붙은 구체적인 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현장 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정확한 화재 원인을 확인할 계획이다. 양봉장과 야산에서 불에 탄 시설이나 산림의 범위를 살펴 전체 피해 규모도 조사한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으며, 발화 지점과 불길의 확산 경로는 현장 조사를 거쳐 최종 판단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