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1분 읽기
안경전 증산도 종도사 별세…향년 72세
핵심 요약
안경전 증산도 종도사가 지난 8일 72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고인은 증산도 개창과 경전 편찬, 저술 및 방송 활동을 이끌었다. 영결식은 14일 오전 9시에 열리며 장지는 충남 논산시 상월면 일대다.
증산도 최고 지도자인 안경전 종도사가 지난 8일 72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증산도에서는 별세를 ‘선화’(仙化)라고 부른다. 장례는 증산도장으로 진행되며, 빈소는 대전에 있는 증산도교육문화회관에 마련됐다. 영결식과 장지 등 구체적인 장례 일정도 확정됐다.
고인은 1954년 충남 공주에서 태어나 부친인 안운산 태상종도사와 함께 1970년대 증산도를 개창했다. 이후 증산도의 교리와 사상을 정리하는 저술 및 경전 편찬 작업을 이어갔다. 1992년에는 증산도 통일 경전인 ‘도전’(道典)을 편찬했고, 2012년에는 ‘환단고기’ 역주본을 출간했다.
저술 활동은 1980년 펴낸 ‘증산도의 진리’에서 시작됐다. 이후 ‘이것이 개벽이다’, ‘개벽실제상황’, ‘천지성공’, ‘생존의 비밀’ 등 여러 책을 출간하며 증산도의 진리를 알리는 데 주력했다. 경전 편찬과 역주본 출간까지 이어진 작업은 고인의 활동에서 주요한 비중을 차지했다.
고인은 연구와 방송을 통한 대중화에도 나섰다. 1998년 상생문화연구소를 설립했으며, 2007년에는 상생방송국(STB)을 개국해 증산도 진리를 대중에게 전하는 활동을 펼쳤다. 영결식은 14일 오전 9시에 열리며, 장지는 충남 논산시 상월면 일대로 정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