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레티코, 로메로 영입전 가세…공식 제안 준비
핵심 요약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토트넘 수비수 크리스티안 로메로 영입을 위한 공식 제안을 준비하고 있다. 토트넘과 인터 밀란은 이적료에 구두 합의했지만 로메로와 인터 밀란의 개인 합의는 이뤄지지 않았다. 토트넘은 판 헤케와 세네시를 영입하며 로메로 이탈에 대비한 수비진 개편을 진행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토트넘 주장 크리스티안 로메로를 최우선 센터백 영입 대상으로 정하고 공식 제안을 준비하고 있다. 토트넘과 인터 밀란이 약 4000만유로의 이적료에 구두 합의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로메로는 인터 밀란과 개인 조건에 합의하지 않은 상태다. 선수의 동의가 남아 있어 아틀레티코가 영입 경쟁의 흐름을 바꿀 여지가 생겼다.
아틀레티코는 오래전부터 로메로 측과 교감을 이어왔으며, 아르헨티나 출신인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도 로메로를 꾸준히 주시해 왔다. 구단은 수비수 나우엘 몰리나와 마테오 루게리의 이적도 추진하고 있어 로메로 영입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할 수 있는 상황이다. 아틀레티코가 토트넘의 요구액을 충족할 가능성도 열려 있다.
1998년생 로메로는 2022년 아탈란타를 떠나 이적료 5000만유로에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고, 계약 기간은 2029년 6월까지다. 현재 시장가치는 5030만파운드로 평가된다. 뛰어난 신체 조건과 운동 능력을 갖춘 정상급 센터백이지만, 2025~2026시즌 막판에는 부상과 퇴장 징계로 전력에서 이탈했고 공격적인 수비로 비판도 받았다.
토트넘은 북런던을 떠나려는 로메로를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매각하기로 결정하고 수비진 재편을 선제적으로 진행했다.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은 브라이턴에서 네덜란드 국가대표 센터백 얀 폴 판 헤케를 약 4500만파운드에 영입했고, 본머스 소속이던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수비수 마르코스 세네시도 자유계약으로 데려왔다. 로메로의 개인 조건 합의가 최종 행선지를 가를 핵심 단계로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