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레티코 3년 만에 방한…이강인 합류 임박
핵심 요약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선수단 26명이 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국내에서 개인 훈련을 이어온 이강인은 공항에 나오지 않았으며 조만간 팀에 합류한다. 아틀레티코는 9일 서울에서 맨체스터 시티와 맞붙고 이강인의 데뷔 가능성이 크다.
이강인의 새 소속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6일 오후 전용기를 타고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했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과 주장 코케를 포함한 선수단 26명이 한국을 찾았다. 구단의 방한은 2023년 이후 3년 만이며, 국내에 머물던 이강인은 이날 공항에 나오지 않았다.
입국장에는 수백 명의 팬이 모여 선수단을 맞았다. 코케를 비롯한 일부 선수는 사진 촬영에 응한 뒤 안전을 고려해 버스에 올라 숙소로 이동했다. 월드컵 결승에 오른 스페인과 아르헨티나 출신 선수가 다수인 가운데 휴식 중인 훌리안 알바레스, 마르코스 요렌테, 알렉스 바예나는 방한 명단에서 빠졌다.
이강인은 지난달 아틀레티코 이적을 확정한 뒤 병역 관련 행정 절차를 마치기 위해 한국에 머물면서 개인 훈련을 이어왔다. 휴가 기간에도 몸 상태를 끌어올리는 데 집중한 그는 선수단에 합류해 시메오네 감독과 새 동료들을 만나고 본격적인 팀 훈련에 들어갈 예정이다.
아틀레티코는 오는 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프리미어리그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와 쿠팡플레이 시리즈 경기를 치른다. 파리 생제르맹을 떠나 2031년까지 계약한 이강인은 앙투안 그리즈만이 사용했던 등번호 7번을 받았다. 이번 경기에서 새 유니폼을 입고 국내 팬 앞에 처음 서며 아틀레티코 데뷔전을 치를 가능성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