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라스링크, 한국파일 지배력 95%로 확대
핵심 요약
아틀라스링크가 성우파일이 가진 한국파일 지분 32.15% 전량을 인수한다. 거래 완료 후 한국파일 보유 지분율은 63.06%에서 95.21%로 높아진다. 회사는 추가 지분 확보를 통해 종속회사 경영 안정성과 기업가치 제고를 추진한다.
OTT 셋톱박스 전문기업 아틀라스링크가 종속회사 한국파일의 지분 32.15%를 추가로 인수해 지배구조 강화에 나선다. 거래가 마무리되면 한국파일에 대한 보유 지분율은 기존 63.06%에서 95.21%로 32.15%포인트 높아진다. 아틀라스링크 주가는 912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1원, 0.11% 올랐다.
아틀라스링크는 11일 성우파일이 보유한 한국파일 지분 전량을 취득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거래는 일부 지분만 넘겨받는 방식이 아니라 성우파일의 보유분 32.15% 전체를 인수하는 구조다. 이에 따라 아틀라스링크는 이미 확보한 63.06%에 추가 지분을 더해 한국파일 지분 대부분을 보유하게 된다.
한국파일은 초고강도 콘크리트 말뚝인 PHC 파일을 전문적으로 생산한다. PHC는 ‘Pre-tensioned spun High-strength Concrete’의 약칭으로, 한국파일이 만드는 제품은 높은 압축 강도와 우수한 내충격성을 갖췄다. 이 제품은 건축물과 토목 구조물의 기초공사에 필요한 자재로 활용되고 있다.
아틀라스링크는 대규모 추가 지분 확보가 종속회사의 경영 안정성을 높이고, 향후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끌어올리는 동력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회사의 기존 주력 사업은 디지털 방송용 셋톱박스와 스마트 홈게이트웨이를 비롯한 방송통신 기기의 연구·개발 및 제조다. 이번 결정으로 한국파일에 대한 지분 기반의 경영 지배력도 한층 확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