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릴, 미국서 GPU 통합 운영 기술 제시
핵심 요약
아크릴이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열린 UKC 2026에서 GPU 운영 플랫폼 GPUBASE를 선보였다. 노상익 전무는 한미 AI 협력 의제로 연산 자원 운영 기술을 제안하고 GPUBASE의 효과를 발표했다. 아크릴은 플로리다대 슈퍼컴퓨팅 시설을 방문해 공동 실증과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AX 인프라 소프트웨어 기업 아크릴이 현지시간 6일부터 7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열린 제39회 한미과학기술학술대회(UKC 2026)에 참가했다. 아크릴은 행사에서 그래픽처리장치 운영 플랫폼 ‘GPUBASE’를 소개하고, 한미 AI 협력을 위한 연산 자원 운영 기술과 북미 지역 공동 실증 구상을 제시했다.
노상익 아크릴 전무는 6일 ‘AI 시그니처 심포지엄’ 2부의 ‘AI 분야 한미 파트너십 강화’ 패널 토론에 참여했다. 노 전무가 협력 의제로 제안한 연산 자원 운영 기술은 서버와 GPU, 메모리, 네트워크 등 컴퓨팅 자원을 업무에 맞춰 배치하고 최적화하는 방식이다. 이튿날 ‘글로벌 K 테크 포럼 in UKC 2026’에서는 지불한 성능과 실제 성능 사이의 손실을 줄이는 GPUBASE의 효과를 발표했다.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KSEA)가 주관한 이번 학술대회에는 AI 분야의 협력 방안을 다루는 세부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기업의 AI 적용을 지원하는 인프라를 개발해 온 아크릴은 누적 170건 이상의 AX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주요 제품인 GPUBASE는 GPU를 비롯한 여러 가속기를 하나의 자원 풀로 통합하며, 네트워크가 혼잡할 때 다중경로 전송과 트래픽 우선순위 제어를 적용해 학습과 추론 지연을 줄인다.
아크릴은 학술대회 참가 기간에 플로리다대(UF)의 슈퍼컴퓨팅 시설 ‘하이퍼게이터(HiPerGator)’도 방문해 운영 실무진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박외진 아크릴 대표는 이번에 소개한 GPU 운영 기술을 토대로 북미 대학과 연구소, 데이터센터가 실제로 겪는 운영 문제를 살펴 공동 실증과 사업 협력을 구체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