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밀리에스씨 반기 매출 1135억원…주주환원 확대
핵심 요약
아이패밀리에스씨의 2분기 매출이 587억원으로 분기 최고치를 기록했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1135억원이며 2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크게 늘었다. 회사는 배당성향 20% 수준의 분기배당과 미국·일본 시장 확대를 추진한다.
아이패밀리에스씨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587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최고 실적을 새로 썼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 늘어난 규모다. 상반기 누적 매출도 1135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성장해 역대 최대 반기 실적을 달성했다. 지난해 연간 매출 2241억원을 올해 다시 넘어설 가능성도 커졌다.
2분기 영업이익은 68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5% 줄었지만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85% 증가했다. 순이익은 6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 전분기보다 117% 늘었다. 1분기 미국과 유럽 등 해외시장 확대를 위해 공격적으로 집행한 마케팅 비용의 영향으로 낮아졌던 수익성은 2분기에 빠른 회복세를 보였다.
제품과 해외 판매 성과도 이어졌다. 2분기에 선보인 신제품 립오일은 국내외에서 100만개 이상 출고됐고, 7월 국내 출시한 쿠션 제품도 매출 상승세를 뒷받침하고 있다. 일본 메가와리 행사의 상반기 실적은 전년 동기보다 약 80% 증가했다. 미국에서는 8월 말 현지 대형 유통채널의 약 600개 매장에 제품을 입점시킬 예정이다.
회사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배당성향 20% 수준의 분기배당을 결정했으며 권리주주 기준일은 오는 28일이다. 지난 5월 자사주를 매입하고 6월에는 자사주를 소각한 데 이어 분기배당까지 시행하며 주주환원 정책을 이어간다. 2000년 2월 설립된 아이패밀리에스씨는 메이크업 브랜드 롬앤과 컬러케어 브랜드 누즈를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 유통망 확대와 일본 시장의 판매 호조를 바탕으로 하반기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