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아이즈, 휴·폐업 의료기록 디지털 전환 잇는다
핵심 요약
아이티아이즈가 휴·폐업 의료기관 EMR 보관·발급 시스템 2차 확산사업을 수주했다. 2023년 최초 구축과 2025년 1차 확산에 이어 데이터 수집·표준화·보관·발급 전반을 연속 수행한다. 진료기록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환자 접근성과 국가 의료데이터 활용 기반을 넓힌다.
디지털금융·에너지·AI 바이오헬스 플랫폼 기업 아이티아이즈가 ‘휴·폐업 의료기관 전자의무기록 보관·발급 시스템 2차 확산사업’을 수주했다. 2023년 최초 시스템 구축과 2025년 1차 확산에 이어 올해 사업도 맡으면서 국가 의료데이터 관리체계 구축을 연속 수행하게 됐다.
이번 사업은 휴업하거나 폐업한 의료기관의 진료기록을 디지털 방식으로 안전하게 보관하고, 환자가 필요한 시점에 온라인으로 조회·발급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아이티아이즈는 시스템 설계부터 의료데이터 수집과 표준화, 보관, 발급에 이르는 전 과정을 담당한다.
그동안 휴·폐업 의료기관의 진료기록은 종이문서나 CD 형태로 보관되는 사례가 많아 접근과 활용에 제약이 있었다. 시스템 확산으로 기록을 표준화된 디지털 자산으로 전환하면 의료기관 간 정보 연계와 안정적인 데이터 관리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 의료데이터를 활용하는 AI 의료서비스와 정밀의료,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확장에도 필요한 토대가 된다.
아이티아이즈는 건강정보고속도로 구축을 비롯해 의료데이터 표준화, 데이터 연계·활용 플랫폼 사업을 수행하며 관련 역량을 축적해 왔다. 이성남 대표는 이번 시스템을 국가 의료데이터의 안전한 관리와 활용을 지원하는 핵심 인프라로 규정했다. 회사는 국민이 장소와 시간의 제약 없이 의료정보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AI 기반 의료데이터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