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센피엔에스 상반기 매출 감소…17억원 손실
핵심 요약
아이티센피엔에스는 상반기 매출 1185억원과 영업손실 17억원을 기록했다. 일부 주요 프로젝트의 매출 반영이 하반기로 미뤄지며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10.7% 감소했다. 회사는 AI 보안과 양자내성암호, 하드웨어 보안칩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아이티센피엔에스가 2026년 상반기 매출 1185억원과 영업손실 17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7% 줄었으며, 영업이익은 흑자에서 적자로 전환됐다. 일부 주요 프로젝트의 매출 반영 시점이 하반기로 넘어간 점이 상반기 매출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
회사는 하반기로 이연된 프로젝트 매출을 실적에 반영하는 한편, 사업별 수익성 관리를 강화해 실적 회복에 나설 방침이다. 신사업 부문에서는 글로벌 보안과 인공지능 보안, 양자내성암호를 주요 성장 분야로 정하고 관련 제품과 서비스의 적용 영역을 확대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글로벌 보안 사업은 팔로알토 네트웍스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확장하고 있다. AI를 활용한 취약점 분석과 보안 컨설팅을 비롯해 확장형 탐지·대응인 XDR, 관리형 탐지·대응인 MDR 등이 주요 사업 대상이다. 보안 위협 분석부터 대응 관리까지 다루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넓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
양자내성암호 분야에서는 통합 인증 관리 플랫폼 ‘엣지CS’를 중심으로 인증·암호체계 전환 사업을 추진한다. 이 플랫폼은 기업 내부에 흩어진 인증서와 암호 자산을 한곳에서 관리하고 발급, 갱신, 배포, 폐기 과정을 자동화한다. 반도체 설계자산·설계 전문기업 코아솔과는 암호화와 인증, 키 관리 기능을 칩 단계에 구현하는 보안칩 사업을 진행한다. 적용 대상은 금융 단말, AI 인프라, 산업 장비, 사물인터넷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