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케이이엔엠, 공연·IP로 수익원 다변화
핵심 요약
주요 배우와의 장기 계약을 바탕으로 매니지먼트 사업의 안정성을 높였다. 박지훈 아시아 투어에서 매출 20억원과 영업이익 3억7000만원을 기록했다. 150억원의 투자 재원을 확보해 ‘고구려’ IP 영상화와 신규 콘텐츠 개발을 추진한다.
아이오케이이엔엠이 매니지먼트 사업의 안정성을 높이는 동시에 공연과 콘텐츠 지식재산권(IP)을 새로운 수익축으로 키우고 있다. 최석우 대표이사 체제에서 경영 효율화와 내실 경영을 추진하고, 아티스트 라인업 강화와 신규 콘텐츠 개발에 투자해 수익성 중심의 사업 구조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매니지먼트 부문에서는 고현정과 재계약을 맺었고 김강우, 윤상현, 구혜선과도 각각 4년째, 2년째, 5년째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고현정은 차기작을 검토 중이며 김강우는 오는 11월 방영 예정인 대하 사극 ‘문무’를 촬영하고 있다. 윤상현은 일본 팬미팅을 마치고 해외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박지훈의 올해 상반기 아시아 팬콘서트 투어는 서울 공연 전석 매진과 말레이시아·베트남 공연을 통해 매출 20억원, 영업이익 3억7000만원을 기록했다.
콘텐츠 부문에서는 누적 판매량 150만부인 김진명 작가의 소설 ‘고구려’를 활용해 IP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회사는 약 50억원을 투입해 총 70권 규모의 ‘만화 고구려’를 제작·출간하고 있다. 네이버웹툰에서 연재 중인 ‘고구려 태왕미천’을 토대로 명지대학교, 김 작가와 협업하며 역사 콘텐츠의 확장 가능성도 넓히고 있다. 앞으로 이 IP를 활용한 인공지능(AI) 영화와 드라마 제작도 추진할 계획이다.
재무 기반도 보강했다. 콘트라31조합을 대상으로 한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150억원 규모의 투자 재원을 확보했으며, 이를 재무 안정성 제고와 본업 경쟁력 강화, 콘텐츠 IP 사업 확대에 활용할 예정이다. 회사는 기존 아티스트에서 발생하는 매출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면서 공연 기획·제작과 자체 IP의 만화·웹툰·영상화를 반복 가능한 수익원으로 정착시켜 콘텐츠 기획부터 제작, 유통까지 사업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