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바이오, 아일랜드 공급 발판 삼아 코스닥 이전 추진
핵심 요약
아이오바이오가 아일랜드 초등학교에 큐레이와 링크덴스를 공급하며 유럽 시장 확대에 나선다. 중국에서는 3년 독점 계약과 선구매비를 확보했고, 미국에서는 인허가와 현지 유통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예비기술성평가 A등급을 바탕으로 40억원 투자 유치와 코스닥 이전상장을 추진한다.

코넥스 상장사 아이오바이오가 아일랜드 초등학교 구강검진 사업을 시작으로 유럽과 중국, 미국 시장 공략을 확대한다. 해외 공급망과 매출 기반을 강화한 뒤 코스닥으로 이전상장한다는 구상이다. 아이오바이오는 3일 아일랜드 임페라투스와 소프트웨어 및 의료기기 판매·유통 계약을 체결했다. 주가는 2,660원으로 190원(7.69%) 올랐다.
이번 계약에 따라 생체형광 영상진단검사 의료기기 ‘큐레이’와 구강건강 관리 플랫폼 ‘링크덴스’가 아일랜드 초등학교 검진 현장에 공급된다. 양사는 약 53만명의 현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전국 공급을 추진한 뒤 치과병의원과 영국, 인접 유럽 국가로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공공 치과 인력 부족과 검진 누락에 대응해 정량형광바이오마커 기술 기반 인공지능 플랫폼으로 검진 효율과 데이터 관리를 강화한다.
중국에서는 올해 초 현지 판매대리점과 3년 독점 계약을 맺고 약 3억5,000만원의 선구매비를 받았다. 현지 인허가가 끝나는 대로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 미국에서는 식품의약국 의료기기 2등급 인허가를 확보했으며, 치과 유통회사 패터슨과 북미 전역 영업을 준비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네오바이오텍과 영업·마케팅 전략을 구체화하며 임플란트 시술 이후에도 구강 관리를 이어갈 수 있는 생태계 구축을 추진한다.
아이오바이오는 2022년 12월 코넥스에 상장했으며, 코스닥 이전상장을 위해 키움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했다. 올해 1분기 자체 시행한 기술평가기관 대상 예비기술성평가에서는 A등급을 확보했다. 해외 진출과 영업·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한 약 4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도 추진한다. 윤홍철 대표는 국내 치과병의원에서 검증한 진단검사법과 정량형광바이오마커 기술을 기반으로 예방 중심 구강관리 플랫폼의 해외 사업을 본격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