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박스 280개 지점 구축…하반기 400곳 목표
핵심 요약
아이엠박스의 전국 공유창고 지점이 280곳을 넘어섰다. 온·습도 조절과 24시간 보안 관제, 모바일 결제 기반의 무인 보관 서비스를 운영한다. 사물인터넷과 인공지능을 활용해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하반기까지 400호점 개점을 추진한다.
도심형 셀프스토리지 기업 아이엠박스가 전국 지점 280곳을 넘어섰다. 지난 3월 국내 공유창고 브랜드 가운데 지점 수 1위 자리를 되찾은 이후 신규 출점을 이어온 결과다. 아이엠박스는 올해 하반기까지 전국 주요 도심으로 사업 범위를 넓혀 지점 수를 400곳으로 확대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아이엠박스는 도심에 있는 유휴공간을 무인 자동화 물품 보관 시설로 전환해 운영하고 있다. 각 보관 공간에는 온도와 습도를 조절하는 시스템과 24시간 보안 관제 체계가 적용됐다. 이용자는 전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가까운 지점을 검색한 뒤 필요한 보관 공간을 선택하고 결제까지 진행할 수 있다.
지점 확대의 배경에는 1~2인 가구 증가와 소형 주거 형태의 확산으로 달라진 물품 보관 수요가 자리 잡고 있다. 제한된 주거 공간에서 계절 의류와 캠핑용품, 취미용품처럼 늘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따로 보관하려는 수요가 늘면서 도심형 공유창고의 이용 기반도 함께 넓어졌다는 설명이다.
아이엠박스는 현재의 무인 운영 체계를 한층 고도화하기 위해 사물인터넷 기술 혁신과 인공지능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비스 개선을 병행해 이용자가 집 근처에서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주거 인프라로 자리매김한다는 구상이다. 전국 주요 도심 출점과 기술 기반 운영 고도화가 400호점 달성 전략의 두 축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