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하키 i리그 4라운드, 강릉에서 개막…경기고-경복고 리턴매치
핵심 요약
2026 i리그 U-18 아이스하키 4라운드가 8월 1일부터 7일까지 강릉하키센터에서 열린다. 경기고와 경복고의 리턴매치가 7일 오후 1시에 펼쳐지며, 경성고와 광운인공지능고의 도전도 주목된다. 5개 팀이 풀리그로 우승을 다툰다.
2026 스포츠클럽 디비전 i리그 18세 이하(U-18) 아이스하키 4라운드 대회가 8월 1일부터 7일까지 강릉하키센터에서 열린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아이스하키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경기고, 경복고, 경성고, 광성고, 광운인공지능고 등 5개 팀이 참가해 풀리그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린다. 고교 아이스하키 최강자를 가리는 이번 대회는 7일간의 일정으로 치러지며, 각 팀은 총 4경기씩 소화하게 된다.
이번 대회의 최대 관전 포인트는 전통의 라이벌 경기고와 경복고의 맞대결이다. 두 팀은 지난 3라운드 결승에서 격돌했고, 경기고가 경복고를 4-2로 꺾고 세 번째 우승을 차지하며 자존심을 세웠다. 4라운드에서 두 팀의 재격돌은 대회 마지막 날인 7일 오후 1시에 펼쳐질 예정이어서, 결승전을 방불케 하는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경기고는 3라운드 우승의 상승세를 이어가며 4라운드 정상에 도전하고, 경복고는 설욕을 벼르고 있다.
한편, 부상 선수가 속출해 14명의 선수만으로 3라운드에 나섰던 경성고는 광성고를 3-0으로 완파하며 3위를 지키는 저력을 보여줬다. 4라운드 다크호스로 꼽히는 경성고는 4일 오후 4시 경복고, 6일 정오에 경기고를 상대로 이변을 노린다. 또한 지난 3라운드에서 광성고를 3-2로 제압하며 창단 첫해 귀중한 첫 승을 따낸 신생팀 광운인공지능고 역시 그 기세를 4라운드까지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이번 4라운드는 고교 아이스하키 판도의 향방을 가늠할 중요한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경기고와 경복고의 라이벌전은 물론, 경성고의 도전과 광운인공지능고의 상승세가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지 주목된다. 각 팀의 전력과 전술이 맞물리면서 풀리그 특성상 매 경기 결과가 순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마지막 날까지 긴장감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