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덴티티, 서울서 20인조 팬콘의 막 올려
핵심 요약
아이덴티티가 서울에서 멤버 20명이 모두 참여한 첫 팬콘 투어 공연을 마쳤다. 완전체와 유닛 무대, 자유롭게 팀을 꾸린 다채로운 커버 공연을 선보였다. 신곡 ‘Deep Dream’ 발매 후 도쿄·오사카·마카오에서 아시아 투어를 이어간다.
아이덴티티(idntt)가 지난 8일과 9일 서울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2026 FAN-CON TOUR ‘20’의 첫 공연을 열었다. 멤버 20명 전원이 참여한 이번 팬콘에서는 완전체 퍼포먼스와 유닛별 무대를 함께 구성해 팬들과 호흡했다. 서울 일정을 마친 아이덴티티는 도쿄와 오사카, 마카오로 무대를 넓혀 아시아 팬들과 만남을 이어간다.
공연은 ‘EGO : Limitless’와 ‘Pretty Boy Swag’로 출발했다. ‘Lovestruck’, ‘Run It Up’, ‘You Never Met’, ‘Melted Ice Cream’, ‘Yes We Are’, ‘Clubbing At Home’, ‘It’s Not Over’ 등 유닛곡이 차례로 이어졌다. 유닛 itsnotover는 정식 발매를 앞둔 신곡 ‘Deep Dream’을 먼저 공개했고, 20명이 함께한 NCT 127의 ‘Kick It’ 커버로 대규모 퍼포먼스를 펼쳤다.
팬콘 전용 코너 ‘Busking on the Street’에서는 멤버들이 자유롭게 팀을 꾸렸다. 디오의 ‘괜찮아도 괜찮아’, 방탄소년단의 ‘쩔어’, GD X 태양의 ‘Good Boy’, 지드래곤의 ‘니가 뭔데’, 콜드의 ‘와르르’, NCT WISH의 ‘Surf’, 아일릿의 ‘Magnetic’, 지코의 ‘Boys And Girls’를 새롭게 소화했다. SuperM의 ‘Jopping’, 엑소의 ‘LOVE ME RIGHT’, 재현X디어의 ‘Try Again’, 엔하이픈의 ‘FEVER’, 씨스타의 ‘Touch My Body’, 아이유의 ‘이런 엔딩’도 선곡해 장르의 폭을 넓혔다.
이번 무대는 첫 유닛 unevermet의 결성 1주년을 앞두고 마련됐다. 아이덴티티는 지난 1년 사이 7명에서 20명으로 늘어난 만큼 무대를 에너지로 가득 채울 수 있어 뿌듯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후반부에는 ‘Kids Return’과 ‘BOYtude’를, 앙코르에서는 ‘Moon Burn’, ‘Instant Chemistry’, ‘Boys Gonna Dive’를 들려줬다. 오는 12일 오후 6시에는 itsnotover의 id 트랙 ‘Deep Dream’을 발매하며, 23일 도쿄와 25일 오사카에 이어 9월 12일 마카오에서 팬콘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