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호텔 투자심리 회복…일본·동남아 주목
핵심 요약
아시아태평양 호텔 투자자 80%가 향후 12개월간 투자 활동의 큰 폭 증가를 예상했다. 일본과 동남아시아가 가장 매력적인 투자처로 선정됐고 라이프스타일·체험형 호텔이 핵심 가치 창출 수단으로 꼽혔다. 국제호텔투자포럼 아시아는 2026년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홍콩에서 열린다.
아시아의 국내 소비 회복과 역내 여행 증가가 호텔 투자시장의 새 동력으로 부상했다. 호텔 자본시장을 대상으로 진행한 투자자 조사에서 응답자의 80%는 향후 12개월 동안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호텔 투자 활동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자와 운영사도 변동성에 대응할 수 있는 성장 전략을 채택하며 역내 시장 강화에 나서고 있다.
유망 투자처로는 일본과 동남아시아가 공동 1위에 올랐고 태국이 뒤를 이었다. 가치 창출 수단 가운데 라이프스타일·체험형 호텔이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으며, 운영 효율성 향상과 저평가 또는 부실 자산 인수가 다음 순위를 차지했다. 차별화된 콘셉트와 실적 개선, 적정 가치에 기반한 자산 선별이 투자 판단의 주요 기준으로 자리 잡는 흐름이다.
수요 측면에서는 아시아 역내 여행객이 아시아태평양 호텔 수요 확대를 이끄는 가장 강력한 요인으로 지목됐다. 국내 호텔 수요와 역내 이동의 지속적인 반등이 투자 여건을 뒷받침하는 가운데 지정학적 변수와 복잡한 시장 환경은 여전히 고려해야 할 요소로 남아 있다. 업계는 자산 재배치와 운영 혁신, 자본 다각화를 통해 변화하는 시장 상황에 대응하고 있다.
국제호텔투자포럼 아시아는 2026년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홍콩 리젠트에서 열린다. 투자자와 소유주, 운영사, 개발사, 호텔 브랜드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아시아 호텔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논의한다. 별도의 일본 트랙에서는 고위급 의사결정권자들이 일본 호텔시장과 해외 투자 기회를 다룰 예정이며, 참가자는 행사 등록 창구를 이용할 수 있고 미디어 등록은 메릴 프란즈먼에게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