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위안부 생존자 기록, 사진·영상으로 만난다
핵심 요약
충남도가 아시아 각국 일본군 위안부 피해 생존자의 기록을 담은 특별전을 연다. 안세홍 작가는 11일 오후 2시와 4시에 도슨트로 참여해 작품과 생존자의 삶을 설명한다. 충남도는 인권과 평화·존중의 가치를 알리는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충남도가 아시아 각국의 일본군 위안부 피해 생존자들을 기록한 특별전을 마련한다. 전시장에는 겹겹프로젝트 안세홍 작가의 사진 작품을 중심으로 생존자들의 증언 영상과 관련 자료가 함께 소개된다. 사진과 육성, 기록물을 한자리에서 살펴보며 피해자들이 겪은 삶을 다각도로 마주할 수 있도록 구성한 전시다.
안 작가는 아시아 여러 나라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을 직접 만나 사진으로 남겼다. 이번 특별전은 그 과정에서 제작된 작품뿐 아니라 피해 생존자들이 전하는 증언과 관련 자료까지 함께 배치한다. 관람객은 서로 다른 형식의 기록을 통해 개별 생존자의 삶과 일본군 위안부 피해의 흔적을 차례로 확인할 수 있다.
전시가 시작되는 11일에는 작가가 관람객과 직접 만나는 해설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안 작가는 이날 오후 2시와 4시 두 차례 도슨트로 참여해 사진 작품이 만들어진 과정과 작품에 담긴 피해 생존자의 삶을 설명한다. 아울러 사진과 증언 자료를 함께 선보이는 이번 전시의 의미도 관람객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충남도는 특별전을 인권의 중요성을 알리고 평화와 존중의 가치를 넓히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피해 생존자의 모습과 목소리를 기록한 자료를 문화적·교육적 방식으로 접할 수 있도록 하고, 앞으로도 인권과 평화의 의미를 공유하는 다양한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